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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 드러낸 여성 셀카…욕먹는 이유는?

작성 2017.01.10 17:01 ㅣ 수정 2017.08.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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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약속을 앞두고 꽃단장한 알리사(사진=트위터캡쳐)


한 젊은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셀카 사진이 한 장이 화제다.

트위터 사용자인 알리사는 지난해 연말 외출하기 직전 꽃단장한 모습을 찍어 SNS에 공개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검은 드레스차림의 그녀는 저녁식사를 위해 꽤 신경쓴 듯 보였다.

그녀는 아마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드레스와 완벽한 메이크업 사진을 감상하길 바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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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셀카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전, 배경을 항상 신경쓰길 바란다.(사진=트위터캡쳐)


그러나 반전은 다름아닌 그녀의 지저분한 침실. 자신의 모습 뒤 쪽으로 너저분하게 늘어진 옷가지들과 잡동사니로 엉망인 방이 보였고 이를 본 사람들은 경악했다.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저녁식사 후 디저트로 바닥에 떨어진 마시멜로를 먹을 것"이라 말했고, "그녀의 지저분한 방이 스파이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녀의 게시글은 3000건 이상 리트윗됐지만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지러진 방을 본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사진=트위터(alyssa)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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