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정체불명 포식자에 먹힌 ‘반토막’ 상어 발견

작성 2017.02.22 15:09 ㅣ 수정 2017.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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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바다의 포식자인 상어를 반토막 낸 '범인'은 누구일까?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상어 한 마리가 반토막이 난 채 플로리다주 뉴스미르나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이 상어는 약 1.5m의 작은 크기로 검정지느러미 상어(Blacktip shark)로 추정된다. 놀라운 점은 상어 몸통이 이빨 자국이 선명한 상태로 반토막이 났다는 사실이다. 곧 바다에서 자신보다 덩치가 큰 또 다른 포식자의 '한입거리'가 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

이에 흉폭한 상어를 잡아먹을 수 있는 정체불명의 포식자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지에서 다양한 포식자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른 것은 ‘캐서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백상아리다.

현지언론은 "주변 바다에서 포착된 바 있는 4.2m의 거대 덩치를 자랑하는 백상아리 캐서린이 유력한 범인"이라면서 "상어가 이같은 비참한 모습으로 해변에 올라온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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