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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픽!] 우리도 더운 건 싫어…견공들의 피서법

작성 2017.06.21 10:31 ㅣ 수정 2017.06.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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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더운 건 싫어…견공들의 피서법


인간은 날씨가 더워지면 옷을 벗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그렇지만 털이 많은 동물은 더위에 취약한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사는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들 동물이 좀 더 시원하게 더운 날을 보낼 수 있는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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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견공은 찬물을 적신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다.


찬물을 적신 스카프를 목에 매주거나 전용 풀장에서 물놀이하게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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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견공은 전용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이런 사진 일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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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역시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동물 자선단체들은 동물들은 인간보다 더위를 견디기가 힘들고 몇 분 안에 치명적인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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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견공은 찬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 왠지 어색한 모양이다.


블루 크로스라는 이름의 한 단체는 “개는 인간과 달리 피부로 땀을 흘릴 수 없어 발바닥이나 코를 통해 열을 방출해 체온을 조절한다”면서 “더운 여름날 두꺼운 겨울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상상하면 개가 열사병에 쉽게 굴복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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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견공은 찬물에 적신 비치타월을 덥고 냉풍기 바람을 쐬는 모습이다.


만일 당신의 반려견이 평소보다 과하게 헐떡거리거나 쓰러져 있고, 또는 침을 질질 흘린다면 열사병 징후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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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견공은 선풍기 바람을 쐬며 잠이 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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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두 견공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게 즐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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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은 더운 건 사실이지만, 주인과 함께 바닷가로 물놀이를 나온 견공들은 아마 행복할 것이다.


사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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