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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만 42세?…대만 최강 동안女 SNS 인기 폭발

작성 2017.06.22 10:31 ㅣ 수정 2017.06.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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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만 42세?…대만 최강 동안女 SNS 인기 폭발


언뜻 보면 여대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진 속 여성 쉬루얼(許路兒)은 곧 42세 생일을 맞이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대만에서 동안 외모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 인터넷 스타 41세 여성 쉬루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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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대생처럼 보이지만 곧 42세가 되는 쉬루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진 쉬루얼은 2년 전 동생 쉬웨이언(許維恩·35) 덕분에 대중에게 알려졌다. 쉬웨이언은 가수이자 배우 샤론 슈의 본명이다.

샤론 슈는 2015년 한 TV 쇼에 자신의 언니 쉬루얼을 초대했고, 같은 해 8월에는 페이스북에 언니 쉬루얼의 40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당시 샤론 슈의 팬들은 쉬루얼의 실제 나이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주름 없는 얼굴과 학생 같은 스타일 덕분에 10대 소녀처럼 보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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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루얼도 가끔은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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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루얼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며, 그녀의 여동생은 가수이자 배우인 샤론 슈다.


이후 쉬루얼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수만 명의 사람이 그녀의 계정을 확인했다. 현재 쉬루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3만 명 이상, 페이스북 팔로워는 34만 명이 넘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팬도 34만 명 이상이다.

쉬루얼은 두 계정을 통해 자신의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보여주는 사진뿐만 아니라 셀카 사진을 공유했다.

얼마 전에는 쉬루얼의 최신 사진과 함께 근황이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와 중국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 등에 소개되면서 또다시 그녀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이들 매체는 쉬루얼의 매끄러운 피부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얼굴색이라며 극찬했다.

또한 쉬루얼은 과거 대만 잡지 프라이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 비법은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일 많은 양의 물을 마시지만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는 피하려고 애쓴다고 설명했다. 물 이외에 마시는 유일한 음료는 매일 오전 블랙커피 한 잔일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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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루얼은 2년 전 동생 샤론 슈 덕분에 대중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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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 슈의 팬들은 쉬루얼의 실제 나이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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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루얼의 동안 비결은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물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그녀는 채식을 즐기며 특히 청경채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짜지 않은 음식을 좋아하며 사타이와 같이 강한 찍어먹는 소스와 스파이시 소스는 열량이 높아 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일반 여성들에게 매일 보습에 신경 쓰라고 권장했다. 일단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면 노화와 주름 걱정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녀는 “피부가 햇볕에 타면 건조해진다”면서 “주근깨나 얕은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C와 콜라겐 등 영양제를 매일 섭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론 슈의 어머니도 최근 63세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동안 외모를 자랑해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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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 슈의 가족 사진. 왼쪽이 본인이고 오른쪽은 쉬루얼이며 가운데가 63세 어머니라고 한다.


샤론 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에는 세 여성이 나오는데 왼쪽이 샤론 슈 본인이고 오른쪽은 쉬루얼이며 가운데가 어머니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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