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IT기술 접목 시스템으로 1인 가구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 제공

작성 2017.11.14 11:25 ㅣ 수정 2017.1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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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배송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팡은 고도의 IT기술력이 접목된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에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중심으로 시작된 정기배송이 최근에는 다양한 생필품 및 반려동물 관련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쿠팡의 정기배송 시스템은 먼저 배송 받을 날짜와 배송 주기(월 단위)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날짜에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언제든지 간편하게 정기배송 일자를 바꿀 수 있고, 배송 건너뛰기나 서비스 해지 등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배송 4일전이 되면 정기배송 이용 고객에게 상품 정보 및 결제 예정 가격을 문자로 안내한다"면서"배송일을 문자 발송 이외에도 쿠팡 앱 푸시알림 및 PC 웹사이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을 보내 자연스럽게 고객이 정기배송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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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정기배송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팡은 고도의 IT기술력이 접목된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에 특화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런 알림이 불필요하게 여러 번 발송되지 않도록, 고객이 확인했는지 여부를 판단해 한 번 확인된 이후에는 스마트하게 중단된다.


또 하나의 차별화된 강점으로는 손쉽게 제품 단계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기가 성장하면 분유나 기저귀 등을 성장 개월 수에 따라 바꿔야 하는데 이런 단계 변경이 편리하다. 본인의 정기 배송 상품 목록에서 더 높은 단계의 기저귀, 같은 상품인데 사이즈만 더 큰 상품 등이 자동으로 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쿠팡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UX(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상품 전체를 구조화해 목록화한 데이터 관리 기술 및 고객의 의도를 미리 짐작해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 엔진 기술 등이 적용됐다.

쿠팡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적재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 데이터 과학기술로 속성별로 정리를 하고 상품들 간의 상호 유사성을 찾아내는 기술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쿠팡은 정기배송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배송 SAVE 상품을 1가지 신청하면 쿠팡가의 5% 할인, 3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SAVE 상품을 동일한 날에 받도록 신청하면 모든 정기배송 상품에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는 제품 입고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최종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쿠팡에서 해결하는 ‘다이렉트 커머스' 구조로 이뤄져 중간 단계의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줄어든 비용은 소비자에게 추가 가격 할인과 좋은 서비스로 되돌려준다.

한편 쿠팡 정기배송은 2015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유아동 용품을 비롯 식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세탁·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약 1만2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PB ‘탐사(Tamsa)’를 론칭하며 선보인 화장지, 미용티슈, 생수, 탄산수, 종이컵, 애견패드 등의 상품도 정기배송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향후 출시 계획인 물티슈, 청소용품, 매트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도 쿠팡 정기배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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