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출연 중인 키트 해링턴(31)이 만취해 추태를 부렸다.
최근 연예매체 TMZ 등 미 현지언론은 해링턴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바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들과 마찰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 손님이 촬영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해링턴은 술에 만취한 채 난데없이 당구대 앞으로 나온다. 이에 다른 손님들과 언쟁이 벌어져 소동이 일자 바 관계자들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갔다.
한 목격자는 "당시 해링턴은 만취해 횡설수설 떠들기 시작했다"면서 "큐대를 빼앗아 당구대를 두드려 다른 손님들이 게임을 즐길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 관계자의 제지가 없었다면 아마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링턴은 지난해 9월 역시 왕좌의 게임에서 이그리트를 연기한 로즈 레슬리와 약혼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왕좌의 게임의 주연인 해링턴은 시리즈의 파이널인 시즌 8을 들고 2019년 안방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