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퀘벡주(州) 가티노(Gatineau)에서 열린 한 맥주 축제 현장에서 한 커플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그건 바로 자신들과 똑같은 옷을 입은 또 다른 커플이었다.
캐나다에 사는 한 여성은 5일(현지시간)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내 남자친구와 난 한 맥주 축제에 갔고 우리와 같은 옷을 입은 한 커플을 만났다”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여성이 사진을 래딧닷컴에 공개한 여성이고 바로 옆에 있는 남성이 그녀의 남자친구다. 그 옆에는 이들 커플이 축제장에서 처음 만난 커플이라고 한다.
게시물은 지금까지 6만 4000점 이상을 획득했으며 댓글도 1800건이 넘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런 우연도 있구나”, “쌍둥이들 같다” “서로 헷갈리지는 않았느냐?”, “곧 친구가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