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NASA,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 2020년으로 연기

작성 2018.03.28 13:13 ㅣ 수정 2018.03.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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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기지에 있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모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7일(현지시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발사를 2020년 5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NASA는 높은 기대를 받은 망원경이 “현재 성공적인 임무를 확실히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최종 통합 및 실험 단계를 밟고 있다”고 성명을 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발사는 이전에 한번 2019년으로 연기되었다.

NASA는 “새 발사 준비 날짜가 정해지면, 예상된 80억 달러(한화 약 8조 5000억원)의 개발비를 초과한 비용 평가를 공개할 것”이라며 더 명확한 최종 프로젝트 비용을 밝히지 않았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1961년~1968년에 재직한 나사의 제2대 국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가장 성능이 좋은 망원경이다.

한편 허블이 1990년에 발사한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보다 100배나 더 감도가 우수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태양계 외에 있는 외계행성의 대기를 더 정밀하게 탐사할 수 있을 것이다.

장관섭 프리랜서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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