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찬가게 브랜드 ‘진이찬방’, 창업박람회 성황리에 마쳐…소자본 창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작성 2018.09.17 13:49 ㅣ 수정 2018.09.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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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반찬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이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부산 창업박람회’와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된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에 동시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반찬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이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부산 창업박람회’와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된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에 동시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본격적인 창업 성수기에 앞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진이찬방’은 소자본 창업을 알아보려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소자본 창업은 요즘 같은 경기침체기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이다. 특히나 초보창업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외식분야는 과다경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진이찬방은 다양한 요식업종과 음식업체들 속에서 ‘반찬가게 창업’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으로 중년창업 및 초보, 주부창업자의 눈길을 끌었다. 동시 참가하는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창업 상담 요청에 대기가 길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진이찬방’은 서울, 경기, 경상권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연내 100호점 돌파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지역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브랜드 경쟁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진이찬방’은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초기 투자금과 운영을 비롯해, 창업 후 성패를 가르는 부분인 홍보와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지원하고 있다. 특히나 초기 투자금의 부담을 줄여주는 ‘체험창업 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상담이 이어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체험창업 시스템’은 초기 투자금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며 가맹점주가 1년간 직접 운영해보고 최종 창업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프리미엄 반찬전문점 1세대로서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세부적인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이미 포화상태가 된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부분 역시 예비창업자들이 참고해야 할 포인트이다. ‘진이찬방’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업체가 시설 경쟁과 가맹점 개설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집중하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관계자는 “진이찬방 가맹본부의 최종적인 목표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가운데 가맹점주들의 안정된 수익창출, 그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성공이 곧 진이찬방 본사의 성공”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 같은 상생(相生) 정책을 같이 펼쳐나갈 많은 예비점주를 만날 수 있었다. 본사는 상생의 파트너이자 가족인 가맹점주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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