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골든 리트리버 새끼들의 애정공세가 마냥 귀찮은 고양이 (영상)

작성 2019.02.28 18:12 ㅣ 수정 2019.02.28 18:1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그만하라옹~ 고양이 한 마리가 골든 리트리버에게 둘러싸여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10여 마리의 새끼 골든 리트리버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즐거운(?) 한때가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새끼 골든 리트리버가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확대보기
강아지들만 있는 줄 알았던 찰나 새끼들 사이로 고양이 머리 하나가 쏙 올라온다. 가만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새끼 리트리버들에게 둘러싸여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 리트리버 새끼들은 고양이가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하며 끊임없이 고양이에게 치대고 있다. 이런 리트리버들이 마냥 귀찮은 고양이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회심의 펀치를 날려보았지만 이마저도 소용없다.


확대보기
결국 주인 손에 이끌려 리트리버들 사이에서 구출된 고양이는 계단 한 칸을 내려와 몸을 피했고, 아직 계단이 무서운 리트리버들은 차마 내려가지는 못한 채 한데 모여 고양이 앞에서 서성거린다. 겨우 리트리버들에게 해방된 고양이는 목숨 9개를 부지하려는 듯 애써 먼 산을 바라보며 새끼들을 외면하고 만다.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새끼들과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포기란 없다”…비트코인 ‘7600억원 어치’ 실수로 버린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