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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패션의 정석” 방탄소년단 지민, GQ 베스트드레서 선정

작성 2019.07.24 10:15 ㅣ 수정 2019.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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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유명 남성 패션잡지 GQ가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드레서 10’(The 10 Best-Dressed Men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지민은 이 명단에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미국 농구선수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유명 남성 패션잡지 GQ가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드레서 10’(The 10 Best-Dressed Men of the Week)에 선정됐다. GQ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셀러브리티를 대상으로 7월 셋째주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민은 이 명단에 3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미국 농구선수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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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는 지난 17일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한 지민의 ‘공항 패션’에 주목했다. 이날 지민은 콘서트와 앨범발매기념 악수회 등 일본 일정을 소화한 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지민은 초록빛 렌즈가 돋보이는 선글라스와 실버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GQ는 지민을 베스트레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1993년과 2019년 공항 패션의 정석”이라고 설명했다. 90년대 스타일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지민이 착용한 통넓은 바지와 커다란 크로스백은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시대를 넘나드는 지민의 트렌디한 면모를 드러낸 패션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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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 북미 케이팝 전문매체 ‘올케이팝(All K POP)’, 일본 ‘와우코리아(WOW KOREA)’, ‘K-스타일(K-STYLE) 등 해외 언론도 앞다퉈 관련 뉴스를 전했으며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과 엘리트 데일리 편집자 역시 SNS를 통해 응원을 전했다. 지민은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레드 카펫을 밟은 케이팝 스타들을 조명한 미국 유명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특히 지민의 헤어 스타일링에 주목했다. 미 유명 연예 매체 ‘엘리트 데일리’도 ‘지민은 어떤 색깔이든 흡수하는 강력한 마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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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지민이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 6월 18일부터 2019년 7월 19일까지 보이그룹 멤버 527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38,310,557개를 추출해 소비자 행동분석을 한 결과 지민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일본 공연을 끝으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월드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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