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 허재훈과 공개키스를 하며 열애를 인정, 관객들에게 깜짝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화배우 김옥빈의 공개키스 상대는 록밴드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으로 김옥빈과 허재훈은 지난해 12월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빈 허재훈 공개키스는 6일 오후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1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서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옥빈은 스키조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스키조와 함께 삐비롱스타킹의 ‘바보버스’ 등의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끝내고 내려가던 김옥빈은 갑자기 허재훈과 공개키스를 나눴고, 깜짝 놀란 관객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이들의 열애 인정 선언을 축하했다.
록마니아인 김옥빈은 2007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허재훈과 처음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열애 관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빈은 최근 스키조의 2번째 싱글 ‘봄, 봄, 봄(Bomb, Bomb, Bomb)’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수록곡 ‘포겟 어바웃 잇(Forget about it)’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연인관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옥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고지전’에서 인민군 여자 저격수 역을 맡아 열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스키조는 2003년 데뷔해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한 5인조 중견 록밴드로 허재훈은 스키조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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