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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최정원, 의사패션 화제…“뭘 입어도 눈부셔”

작성 2011.12.06 00:00 ㅣ 수정 2011.12.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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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배우 최정원이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어떠한 의사 패션도 소화하는 의국 속 패셔니스타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원은 극 중 레지던트 3년 차답게 여기저기 발로 뛰며 배워야 하는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신경외과 전문의 윤지혜로 분해, 의사로서의 소명 의식과 환자의 감성까지 치유하는 눈부신 ‘런닝닥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거의 모든 촬영이 병원에서 이뤄지는 ‘브레인’에서 최정원은 의사 가운을 한시도 벗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저 흰 의사가운 안에 평범한 셔츠나 스키니진을 입고 간편한 신발을 신어도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최정원이 극 중 온 병동을 누비는 열혈 ‘런닝닥터’로 혼신을 다한 연기가 그의 평범한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담당 스타일리스트 역시 “극중 밝고 당차며 호기심 많고 정도 많은 레지던트 3년차로 나오는 만큼 활동성이 편하고 발랄하면서도 스마트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었다”며 “기존의 지극히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 대신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단정한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핏이 서는 스키니 진을 롤업해 스마트함 역시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각종 게시판을 통해 “눈부신 흰 의사가운도 푸른 수술복도, 마스크 쓴 모습조차도 너무 잘 어울린다”,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 오직 환자만을 위해 뛰어다니는 윤지혜 선생 힘내라”, “청순가련에서 보이시하고 사랑스런 이미지로 변신, 최정원 급호감 중” 등 극 중 최정원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신하균(이강훈 역)을 위기에서 구출해 줄 유일한 ‘의국 파트너’ 최정원은 6일 밤 9시 55분 ‘브레인’ 8부에서 다시 한 번 신하균과 조동혁(서준석 역)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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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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