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오른 한 편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동영상뉴스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에 올라 있는 영상은 최근 그리스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수술대에 오른 환자는 섹스토이가 항문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외신은 "연인과 침대에서 엽기적으로 심하게 장난을 하다 항문에 넣은 섹스토이가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남자로선 고통스런 사고였지만 수술실에선 키득키득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항문으로 들어간 섹스토이가 갓난아기만큼 크다."는 말까지 들린다.
의사들은 마침내 남자의 항문에서 부러진 섹스토이를 꺼집어냈다. 수술에 참여한 한 의사가 섹스토이를 들자 동료의사들은 핸드폰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외신은 "남자로선 고통스러우면서도 굴욕적인 사고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라질에서도 최근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항문으로 뱀장어를 집어넣은 청년이 수술을 받았다. 청년은 "성인영화를 보고 흉내를 내다가 사고를 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