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 보호협회가 후원하는 ‘2014 제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 벤처기업 ㈜리얼뷰(대표 진판규)가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받은 특허 (입체영상 표시장치 및 그 방법)기술은 무안경으로 시청 가능한 3D 영상을 플레이할 뿐만 아니라 기존 2D영상 또한 쉽게 변환하여 시청할 수 있는 최신기술이다.
리얼뷰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단조로운 광고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실물에 가까운 입체영상을 느끼게 함으로써 강력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기존 광고물보다는 광고 효과를 증대시킨다고 업체는 밝혔다.
특히, 기존 디스플레이가 가졌던 좁은 시야각을 해결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더욱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판규 대표는 “리얼뷰가 대상을 받게 된 이유는 이 자리까지 오르기 위한 다년간의 끝없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니지 매체, 미디어가 아트가 되는 세상을 만들며 지속해서 연구에 박차를 가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진 대표는 매체사업 뿐만 아니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이며, 리얼뷰는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사회 공헌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써 귀추가 주목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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