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완전히 덮은 화려한 타투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FC)가 타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테베스는 등과 오른팔을 완전히 타투로 수놓았다.
디테일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정교한 작품인 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테베스는 그런 작품에 만족한 듯 "화려하고 장엄한 작품을 완성해준 친구야, 고맙다."고 타투이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테베스의 타투는 영국에서 활동 중인 타투이스트의 작품이다.
테베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면서 그와 인연을 맺었다.
테베스는 자신의 등을 캔버스 삼아 웅장한 타투를 완성한 타투이스트에게 "네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한편 테베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1경기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테베스는 "이탈리아로 이적한 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