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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스포츠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100% 단언”

작성 2015.01.09 17:13 ㅣ 수정 2015.01.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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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 날리는 스즈키 이치로(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치로는 지금 은퇴해도 100%라고 단언한다."

미국 CBS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현역 메이저리거 가운데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최대 2명씩 추려 발표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타격기계' 스즈키 이치로(42)는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BS 스포츠는 몇몇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앞으로 1~3년 더 활약해야 한다고 했지만, 1루수 부문의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이치로는 지금 현역에서 은퇴하더라도 100% 입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치로는 지난 시즌까지 미·일 통산 4천122안타를 때려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2천844안타를 기록했고, 그것만으로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하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그 외에 포수로는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조 마우어(미네소타 트윈스), 1루수로는 푸홀스와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루수로는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가 꼽혔다.

유격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3루수는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레인저스), 지명타자는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레드삭스), 선발투수는 팀 허드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불펜 투수는 조 네이선(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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