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이 높은 유망주이지만 부상 빈도가 높아 아스널로서는 모험을 하고 데려온 공격수 사노고는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아직까지 뚜렷한 업적을 보여주지 못한 채 최근에는 1군 경기 출전횟수에도 제한을 받고 있다.
벵거 감독으로서는 그에게 EPL 구단에서의 경험을 쌓게 해주는 한편, 그가 EPL에서 통하는 지를 두고 보겠다는 심산이다.
한편 영국 언론에서는 벵거 감독이 아스널의 또 다른 유망주 공격수인 조엘 캠벨은 팀에 남기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이 끝났을 때 아스널의 공격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