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드론 76개 이어 만든 ‘사제 헬리콥터’ 등장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여러 개의 드론을 이어 만든 ‘사제 헬리콥터’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어메이징 DIY 프로젝트’라는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채널이 스웨덴 계정인 것을 보아 영상 속 남성 역시 스웨덴 국적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드론 76개를 이어 동력을 만들고, 가운데에 의자를 놓아 앉은 상태로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헬리콥터를 발명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상승이 가능하며 지면에서 3m 높이까지 뜰 수 있다. 일반 비행기나 헬리콥터처럼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크기는 일반 자동차보다 약간 큰 크기이며, 각각의 드론이 연결돼 총 4개의 초대형 프로펠러로를 구성한다. 한번 이륙했을 때 가능한 총 비행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리모콘을 이용해 조작할 수도 있다.

언뜻 보면 헬륨가스를 채운 풍선을 가득 연결해 몸을 띄우는 것과 유사해 보이지만, 이 드론 헬리콥터는 중심에 의자를 놓아 ‘편안한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영상을 제작한 ‘어메이징 DIY 프로젝트’ 채널 측은 “80개의 고용량 배터리와 76개의 드론을 이용했다”면서 “이를 제작하는데 1만 달러(약 1140만원)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