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표인봉이 뮤지컬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SM 아트컴퍼니 대표이사로 변신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SM 아트컴퍼니의 출범식에 참석한 표인봉은 “SM 아트컴퍼니를 특별한 회사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인봉은 “1985년 극단에 입단해 대학로에 들어온 지 벌써 24년이다. 우연한 기회에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지만 늘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 “틴틴파이브로 인해 공개 코미디 장르가 발전했듯 SM 아트컴퍼니를 시작으로 뮤지컬 계에 새로운 변화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대의 연예 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SM 아트컴퍼니는 뮤지컬 기획은 물론 극장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뮤지컬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강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제나두’를 첫 발표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