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Ⅱ’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딘 MBC 스페셜이 이번에는 인도 자이나교의 나체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갠지스’를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갠지스’는 ‘하늘을 입은 사람들’이라 불리는 무소유의 자이나교 수도승들의 모습을 리얼리티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속옷조차 입지 않고 나체로 인도 전역을 떠도는 자이나교 수도승들은 모든 욕망을 버리고 세상의 생명체에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기 위해 고된 수행에 삶 전체를 바친다.
연출을 맡은 최승호 PD는 “우리는 헛된 욕망으로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 같다.”며 “그런 고민 속에서 자이나교 나체승들에 대한 호기심을 느꼈다.”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나체 수행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스페셜 ‘갠지스’는 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