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신인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중학 시절 수상스키 선수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대구 영신 중학교를 졸업한 키는 중학 시절 대구시 수상 스키 대표 선수로 활동 했으며, 수차례 전국 대회에 출전해 입상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를 수상 스키 선수로 발탁, 교육 시킨 영신 중학교의 이종우 교사는 “키가 중학시절 운동에 능해 수상스키를 가르쳤으며 타고난 운동 신경 덕분에 빠른 시간에 대구시 대표로 활동까지 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키는 “중학 시절 수상스키 선수로 활동 한 것이 맞지만 굳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 비밀로 해왔다.”며 “운동선수로 활동한 것이 지금의 연예계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겸손한 입장을 취했다.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최근 정규 1집을 발매해 ‘산소 같은 너’로 각종 가요프로 1위에 오르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