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을 다짐한 요미우리 이승엽(33)이 당초보다 일찍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닛칸스포츠는 7일 “이승엽이 27일부터 미야자키에서 실시하는 선수단 합동 자율훈련에 참가할 의향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합류하는 게 관례지만 명예회복을 바라는 한국의 주포는 예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이승엽이 WBC 한국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지만 올 해가 승부의 해라고 생각하고.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표팀 고사의 뜻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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