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삼총사’로 또 한 번 뮤지컬 흥행에 도전한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연출 오만석)에 출연 중인 유준상이 로맨틱액션활극 뮤지컬 ‘삼총사’의 아토스 역으로 캐스팅 돼 오는 5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유준상은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맡아 달타냥과 함께 액션 연기는 물론 극 후반부에서 자신의 옛 아내인 밀라디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겪게 되며 복합적인 감정을 그려낸다.
유준상은 “2009년에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통해 여러 캐릭터들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뮤지컬 ‘삼총사’를 함께하는 박건형, 엄기준과 함께 최고의 뮤지컬을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지난 해 촬영을 마친 영화 ‘로니를 찾아서’(감독 심상국 제작 영화사 풍경)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출연했다. 현재는 ‘천국의 향기’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