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원더걸스 예은, 前 멤버 현아에 “여러 감정 교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대견함, 벅참, 걱정…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교차한다.”

예은은 지난 19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에 前 멤버 현아에 대한 추억과 함께 애정어린 응원의 글을 남겼다.

예은은 글 첫머리에 “2년 전 누구보다 재밌던 아이, 눈물도 웃음도 많던 아이, 무대 위에서 관중을 압도하던 아이 언제나 막내일거 같던 아이”라며 한솥밥을 먹던 시절의 현아를 회상했다.

이어 “그 아이가 벌써 18살이 되고 다시 무대에서서 누구보다 더 멋지게 더 당당하게 그 아이가 지내온 2년을 말해주고 있다.”고 대견해 하면서도 “그 아픔과 눈물 속을 버텨온 대견함, 오랜만에 보는 무대 위의 아이에 대한 벅참, 행여 사람들의 시선에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여러 감정이 뒤섞이고 교차한다.”며 현아를 걱정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예은은 “현아야, 첫 방송 두 번째 방송 너무 잘했어! 언니가 지금 미국에,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 있고 핸드폰이 고장 나 버려서 축하의 인사도 제대로 못 건냈지만 넌 누구보다 멋있고 자랑스러웠다.”며 포미닛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예은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이길 기대할게 사랑한다.”는 애정어린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같은 해 7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여성그룹 ‘포미닛(4minute)’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핫이슈(Hot Issue)’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18세 女, 남편 사망 후 산 채로 화장됐다…‘순장’ 강요한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부부 강간’은 성폭력 아니다”…‘강간 공화국’ 인도 법원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