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만의 재치가 미실을 당황케 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28회에서는 일식이 일어나 미실(고현정)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월천대사를 통해 일식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덕만(이요원 분)은 일부러 유신랑(엄태웅 분)과 비담(김남길 분)을 포함한 모두에게 이 사실을 숨겨 혼란을 야기 시킨다.
유신과 비담의 거짓증언을 확신한 미실은 온 백성에게 일식이 없음을 선포하고 연무장에서 비담을 화형 시키려한다.
이 때 거짓말처럼 일식이 일어났고 잠시 어두워졌던 세상이 밝아지며 덕만이 모두의 앞에 등장한다.
한편 덕만의 재치가 번뜩인 ‘선덕여왕’ 28회는 전국시청률 42.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