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일일 영어강사로 나섰다.
니콜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EBS ‘스타잉글리시’ 녹화에 참여해 가수 데뷔를 하게 된 배경과 최근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소개했다.
니콜은 EBS 영어토크쇼 ‘스타 잉글리시’의 MC를 맡고 있는 타블로의 친형 데이브와 호흡을 맞춰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한 비법’에 대해서 니콜은 “주변 사람들과 계속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니콜은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라던 중 3년 전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학교에서도 활동적인 학생이었던 니콜은 “스포츠는 물론 합창단,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댄스에 열정을 갖고 점점 스포츠보다는 댄스 쪽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어느날 인터넷을 통해 내 노래와 춤이 담긴 영상을 보낸 것이 좋은 기회가 돼 데뷔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롤모델로 꼽고 있는 가수로는 이효리, 함께 공연하고 싶은 가수는 비”라고 꼽았다.
한편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니콜은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서 “팬들에게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데뷔했을 때보다 지금 카메라에 나오는 모습이 훨씬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