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한채영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감독 이재규·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디지털 블록버스터 영화를 표방하는 ‘인플루언스’는 포스터 중앙에 이병헌을 배치해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은다. 극중 이병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약속을 지키는 비밀 공간 ‘DJC’로 사람들을 이끄는 W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채영은 극중 연인인 이병헌을 위해 거대한 수조 ‘쥬빌리’에 스스로 갇힌 연인 J를 연기한다. 그는 포스터 속에서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요염한 자태를 드러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사 측은 ‘인플루언스’의 포스터 공개와 함께 공식홈페이지(www.the-djc.com)도 개설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인플루언스’는 이병헌과 한채영을 비롯, 조재현, 전노민 등 톱 배우들이 출연과 드라마 ‘바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60분 분량의 작품이 될 ‘인플루언스’는 오는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사진 = 리얼라이즈픽쳐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