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일본에서 발행되는 마리끌레르 특집 화보에서 고전미와 현대미의 양면성을 모두 소화, 그동안 깔끔한 마스크에 숨겨놨던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박시후는 마리끌레르 200호 특집 화보에서 ‘양면성’을 주제로 한 화보촬영에 응해 한 장은 고전적인 젠틀맨, 다른 한 장은 에너제틱한 현대인을 콘셉트로 화보를 찍었다. 두 장의 사진 속 주인공이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모습을 연출한 것.
이 화보집은 마리끌레르 200호 스페셜 화보집 ‘더 맨(The Man)’에 실리며 3월중 도쿄에서 발간될 예정이다.
국제구호단체 JTS의 아시아 빈곤층 어린이 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화보에는 박시후 뿐만 아니라 46명의 스타가 어린이를 돕기 위한 화보집에 참여해 아직 스타들의 기부문화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시후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미스테리한 나쁜 남자 서인우 역을 맡아 9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