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기존 섹시한 이미지 대신 청순미를 과시했다.
서인영은 지난 11일 소속사 스타제국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재킷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영은 풀어헤친 긴 머리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표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서인영은 12일 박선주의 애절한 발라드 곡 ‘잘가요 로맨스’의 음원을 선 공개 하며 ‘신데렐라’ 이후 2년 만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특히 ‘잘가요 로맨스’는 서인영이 그룹 쥬얼리로 활동 할 당시 평소 차안에서 즐겨들었던 곡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이미 지난해 9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잘가요 로맨스’를 완벽히 소화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스타제국측은 “서인영이 이번 ‘잘가요 로맨스’ 녹음을 하면서 많이 울었다. “고 입을 연 후 “10년 동안 함께 활동했던 쥬얼리 활동을 끝내는 마음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서인영의 현재 심정이 맞물려 녹음을 진행하는 동안 내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이번 앨범에서 과거 1, 2집에서 보여 주었던 섹시카리스마를 벗는다. 그녀의 가창력과 발라드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의 새 앨범은 18일 온, 오프라인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