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아나가 트위터에 동기인 최현정 아나운서의 ‘쌩얼’을 공개했다.
오상진 MBC 아나운서는 5월 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 최’ 최현정 아나운서의 화장기 없는 사진을 올리며 ‘파업의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
오상진은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니 정말 고맙다. 용기 잃지 않고 저희를 응원해주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성심성의껏 저희의 진심과 충정을 알리겠다.”며 ‘얼마 전 시집 간 투쟁의 아이콘 최현정 조합원’이라는 소개를 덧붙이며 최현정 아나운서의 쌩얼 사진을 올렸다.
그는 또 “투쟁의 또 다른 아이콘 문지애, 배현진 두 후배 아나운서도 소개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두 아나운서의 사진도 덧붙였다.
한편 MBC는 지난 14일부터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17일 ‘놀러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파업으로 6주간 결방했던 ‘황금어장’이 정상 방송됐다.
사진 = 오상진 아나운서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