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응원가 ‘붉은천사(Red Angels)’를 발표했다.
허 총재는 ‘붉은 천사’라고 제목을 붙인 것과 관련해 “붉은악마의 악마는 환웅(치우천황)을 의미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단군 이전에 한민족의 군주였었던 환웅은 우리에겐 악마가 아니라 천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응원가로 만들었다.”며 “내가 직접 작사를 해서 불렀다. 이 노래가 태극전사에게 전해져 남아공 월드컵에서 지난 2002년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붉은천사’는 11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