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이하 슈주) 신동이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신동은 이날 지난 5월 발매된 슈주 정규 4집 앨범 속지 맨 뒷면 ‘땡스 투’에 여자친구에게 하는 프러포즈를 암호로 담았다며 “암호를 쓴 이유는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신동은 “우연히 앨범에서 곧 결혼할 여자친구의 사진이 눈에 띄어 조교님께 부탁했더니 연결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만난지 1년 후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반대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고, 당시 너무 힘들어 몸무게가 104KG까지 쪘다”고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소속사) 사장님께 미리 결혼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결혼? 좋아 해!’라고 말씀하셨다”며 “솔직히 다음 주에 상견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주 최시원과 이특, 은혁, 신동, 그리고 탁재훈, 싸이먼디, 조정린, 오지은, 김세아, 윤세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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