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여자 아바타 박수인-전우정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월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는 감정조절이 안 되는 멤버들의 희노애LOCK테스트가 펼쳐졌다.
이날 김구라와 박휘순을 상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내용의 애(愛)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뜨형 최초로 ‘여자 아바타’가 등장했다. 박명수와 탁재훈의 지시를 받아 투입된 여자 아바타 박수인과 전우정은 각각 필살의 애교로 김구라와 박휘순의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미션을 받았다.
연기지망생 박수인은 김구라의 팬 역할을 자처하며 시작부터 “김구라 선배가 스킨십에 약하시더라. 난 스킨십에 강하다”고 발언,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녀는 조종사 박명수의 지시에 따라 김구라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박휘순은 아바타녀 전우정의 적극적 대시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심장박동이 끝없이 높아졌다. 박휘순은 아바타녀의 미모에 반해 넋을 놓고 바라보며 “정말 예쁘다. 어떻게 여기 나오게 됐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탁재훈의 지령을 받은 그녀는 박휘순에게 윙크를 했으며 손을 깍지 끼어 잡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먼디(쌈디)가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 대해 “내 거지같던 생활을 일으켜 준 여자”라고 밝히며 그녀와의 결혼 계획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 =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