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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비치사커’, 강릉시청·창원시청 나란히‥’결승행’ 티켓

작성 2010.08.16 00:00 ㅣ 수정 2010.08.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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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이 창원시청과 격돌한다.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에서 열띤 토너먼트 경기로 4강전에 나란히 입성한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이 16일 오후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2위로 아쉽게 자리를 내준 창원시청은 올해 강릉시청과 또 다시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

이번 대회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14일 조별 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 마지막날 4강전 경기를 치르고 결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창원시청은 준결승에서 용인시민팀을 상대로 힘겨운 격돌을 펼치며 1쿼터 1:1 무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2쿼터 경기에서 창원시청이 3:1을 기록하면서 상대편 골문을 연이어 두드렸다. 3쿼터 창원시청의 선수가 1득점을 추가 하면서 6:4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10분 창원시청과 강릉시청이 우승트로피를 두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창원시청팀 박말봉 감독은 “용인시민축구단과의 준결승전이 다소 힘겨웠다.”며 “용인시민축구단은 비치사커를 주력적으로 경험한 선수들이 많아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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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감독은 “현재 우리팀에 주전 에이스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선수기용에 차질이 예상되나 결승전까지의 문턱이 힘들었던 만큼 강릉시청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펼쳐 꼭 우승하겠다.”고 덧붙었다.

비치사커 관계자는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의 결승경기 예상에서 “양쪽 박 사단(감독)의 대결이 주목된다며 강릉시청은 공격수 박둘이 선수를 앞세워 총 전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되나 창원시청은 다채로운 테크닉을 구사하는 주전 선수들이 있어 어떤 결정력을 보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결과는 지켜봐야하겠지만 결론은 골득점에 있다.”면서 “공격과 수비를 빠르게 변화 시키는 스피드한 전환 방식과 골 결정력이 승부를 좌우하지 않겠냐”라며 결승전 경기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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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해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강릉시청과 창원시청의 결승전을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 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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