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과 류승룡의 과거 정체가 폭로됐다.
한재석과 류승룡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퀴즈왕’을 연출한 장진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김수로, 류덕환, 심은경 등이 참석해 방송인 지석진이 진행한 퀴즈 토크쇼 간담회에 응했다.
이날 한재석에게는 “과거 한재석은 □□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다”라는 문제가 주어졌다. 이에 김수로와 류승룡 등은 □□에 들어갈 단어로 “교차로? 잠실 아파트?” 등 농담 섞인 답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정답은 “한재석은 ‘중국’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였다. 이에 장진 감독은 “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고 폭로해 한재석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류승룡에 대해서는 “류승룡은 과거 별명은 □□□이었다”가 문제였다. 이에 후배배우 류덕환은 “싸가지”라고 답해 류승룡의 장난스러운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답은 ‘싸이코’였고, 류승룡은 “학창시절에 머리를 기르고 도포 같은 옷을 입고 손목시계 대신 자명종을 들고 다니는 등 기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재석과 류승룡 등이 출연한 ‘퀴즈왕’은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 퀴즈쇼의 문제를 알게 된 사람들이 벌이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다. 이외에도 배우 김수로와 류덕환, 심은경 등이 주연으로 나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또한 정재영, 신하균 등이 카메오로 얼굴을 내민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설명 = (위) 한재석, (아래) 류덕환·류승룡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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