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듀엣 무대에 선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보아팬클럽 ‘점핑보아’ 1기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21일 오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인 서울(SMTOWN LIVE 10 WORLD TOUR IN SEOUL)’ 콘서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키는 “초등학교 때 내가 좋아했던 보아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키의 말에 보아는 “키가 나의 팬클럽 ‘점핑보아’ 1기라고 들었다”며 “귀여운 동생과 듀엣을 하게 돼 영광이다”고 자신의 팬이었던 키와의 무대 소감을 전했다.
스타와 팬 사이었던 두 사람은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수록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듀엣으로 부른다.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는 키가 보아의 팬클럽 ‘점핑보아’ 1기 회원인 것을 잘 알고 있다. 키와 보아의 듀엣 무대 소식을 접한 샤이니 팬들은 “정말 점핑보아에서 성공한 회원이다”, “팬이었던 만큼 좋은 무대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총 50명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6시간 동안 78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서트는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11일 중국 상하이 및 주요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를 펼친다.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사진= 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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