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선다.
정유미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세계 관객들과 조우한다. 정유미의 주연작 ‘옥희의 영화’(감독 홍상수)가 베니스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오리종티’의 폐막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베니스 방문을 결정한 것.
정유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유미는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오는 9월 8일 홍상수 감독, 이선균 등과 함께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출국한다”며 “오는 11일 폐막식 때까지 각종 해외 언론 인터뷰와 영화제 리셉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영화 ‘옥희의 영화’는 영화과 학생 옥희(정유미 분)와 같은 과 동기 진구(이선균 분), 영화과 송교수(문성근 분)를 둘러싼 네 가지 이야기를 동일한 등장인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옥희의 영화’는 내달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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