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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삼성전자, 개발자 대상 ‘앱 개발 공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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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7일 오후 1시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개발자 대상 공모전 정보 및 개발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앱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바일 생태계의 발전이라는 취지아래 강연했다.

총 3회 진행된 바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SK텔레콤 주최 앱 개발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했고 자신들의 공모전 경험담과 앱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T스토어 안드로이드 앱 공모전 금상 수상자 김재철 씨는 “T스토어 공모전 경험은 나이 40에 얻은 인생의 새로운 초석이다.”며 “아직 안드로이드 앱 개발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료가 많지 않아 공모전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가 개발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갤럭시S’ 개발팀이 대중강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S 개발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기성 선임은 ‘갤럭시S’의 기술적 특성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앱 개발 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추첨을 통해 ‘갤럭시S’ 단말기 30대를 증정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공모전 진행과정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 총 100대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해 테스트 단말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이통사와 단말제조사의 파트너십 아래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컨텐츠 생산을 도모, 국내 모바일 에코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자 지원을 통해, 국내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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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with SKT & SAMSUNG)’은 총 90개 팀을 대상으로 3억2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앱 개발 공모전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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