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도전자 김보경의 탈락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보인 반면, 김그림의 진출엔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TOP 10 선정을 위해 한 명이 탈락해야 해야 하는 라이벌 미션에서 김보경과 김그림이 한 조를 이뤄 미국 가수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불렀다.
두 사람이 노래 파트를 나눠 각자의 매력을 살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직후, 심사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결과는 김그림이 통과하고 김보경이 탈락.
심사위원들은 김보경을 위로했고 특히 엄정화는 “너무 짠하다. 보경 양 정말 꿈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지난 주 이기적인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김그림의 태도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김보경과 함께 한 조를 이룬 김그림은 자신이 원하는 파트를 부르기 위해 김보경과 갈등을 일으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보경 정말 잘 불렀는데 떨어졌을 때 정말 울컥했다”, “김보경 탈락해서 너무 아쉽다”, “김보경 떨어져서 울었을 때 나도 눈물이 났다”, “심사위원 말대로 정말 꿈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재인과 김지수가 가수 서인영의 노래 ‘신데렐라’를 부르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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