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새벽까지 아내와 함께 있었던 배우 천정명에게 질투가 폭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한석은 9월 1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박선영 씨와 함께 출연해 “늦게까지 일하는 아내 때문에 화가 나서 실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한석은 “집안일을 끝내놓고 적적한 마음에 소주를 4병 정도 마셨다. 그런데 밤 12시가 넘도록 아내가 오지 않자 화가 났다”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의 직장 상사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상사에게 내가 막무가내로 ‘이러시면 안된다’고 말하자 상사는 ‘아내가 현재 천정명과 광고촬영 중이다’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김한석은 “천정명과 아내가 새벽까지 함께 있을 생각을 하니 술김에 더 화가 났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아내 사랑이 너무 깊어서 그런가보다. 두 분이 알콩달콩 사는 것 같아 부럽다”, “김한석의 집착이 왜 이렇게 귀엽지? 그만큼 아내를 사랑하니까 질투도 하는 거겠지”, “두 분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앞으로도 잘 살길 바란다”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사진 =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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