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가 초밥집 여종업원으로 변신했다가 굴욕을 맛봤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우에노 쥬리가 출연했다. 보조 여종업원으로 분장해 용서커플을 놀래켜 주겠다는 계획이었다.
우에노주리는 자신을 이상형이라 밝힌 정용화와 팬이라 밝힌 서현을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저 여자분 우에노 주리 닮으셨다”
용서커플은 얼굴을 마주하고도 초밥집에 일본의 유명 여배우 우에노 쥬리가 있다는 것을 상상 하지 못한채 초밥 접시 가격에만 관심을 쏟았다.
우에노 쥬리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용서커플을 위해 안경을 벗고 일본어로 대화를 청하고 나섰다. 노력에도 불구, 눈치가 느린 정용화와 서현은 “설마 설마”라고 중얼거리며 우에노 쥬리의 방문을 눈치채지 못했다.
예상보다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정체가 탄로(?)난 우에노 쥬리는 “너무하다. 어쩌면 그렇게 몰라보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용서커플은 상황이 다 파악된 후에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순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아현 “지방분해주사 맞고 괴사성피부염… 다이어트 비극
▶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변신
▶ 빅토리아, 선화 이어 ‘2대 발습녀’ 공식인정…왜?
▶ 슈퍼스타K2 TOP 11 공개…현승희·김보경 ‘고배’
▶ 첫사랑추적사이트, 이휘재·김나영 관계는? ‘화제만발’
▶ 2NE1 락시크룩, 섹시+큐트+파워풀 “사랑스런 여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