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선배 배우 이서진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으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선택됐다.
이서진과 지드래곤은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최근 녹화에 즉석 전화 연결로 출연했다. ‘시어머니들이 며느리고 삼고 싶어 하는 멤버’를 주제로 펼쳐진 ‘영웅호걸’은 지인과 즉석 전화연결로 ‘영웅호걸’ 멤버 중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물었다.
이에 이진은 지인으로 드라마 ‘혼‘에서 호흡을 맞춘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서진은 “신봉선과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MC 이휘재의 집요한 추궁에 이서진은 결국 “사실은 유인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을 정정했다.
특히 이서진은 유인나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예뻐서”라고 솔직한 폭탄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유인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이서진과의 통화에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반면 신봉선은 “나보고 재미있다면서 결혼은 유인나와 하는 것이냐”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서진에 이어 전화 연결된 지드래곤 역시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유인나를 꼽아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이서진, 유인나, 지드래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원빈 그림실력 뒤늦게 화제…네티즌 "화가 못지 않네"
▶ ’해리포터’ 엠마 왓슨, "트와일라잇, 섹스 장사" 맹비난
▶ 에이미 동생 조셉, 누나 일상 폭로 "속옷 입고 돌아다녀"
▶ 윤건 ‘슈퍼스타K2’ 편곡 비판 "맞춰 부른 애들이 불쌍"
▶ 아파트정화조서 질식한 동료 구하려다 3명 모두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