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 명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알바는 실험적인 액션이 가미된 신작 ‘마셰티’를 통해 섹시몸매를 뽐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녀는 노출 연기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공식 약속을 깨고 이번 영화에서 최고의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마셰티’의 스틸컷은 알바의 샤워신으로, 군살이 전혀 없는 탄력있는 몸매와 구릿빛 피부가 매우 돋보인다.
알바는 올 초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는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 노출연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섹시한 의상과 연기가 아닌 단순 노출연기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옷을 입고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 미국 이민세관국 수사관으로 열연한 알바는 ‘노출은 절대 없다.’는 공언을 깨고 격렬한 액션신과 아찔한 몸매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할리우드 B급 영화의 양대산맥 격인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이 이 영화의 제작과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마셰티’는 지난 3일 미국서 개봉한 뒤 2100만 달러(한화 약 243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려 알바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