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남편과 5년 간 헤어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서영은은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음악 분수 엔지니어 일을 하는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분수 앞에서 처음 남편을 만났다는 서영은은 “남편이 1년간 나와 사귀다 나를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는 서영은을 먹여 살릴 자신이 없다며 연락을 끊었다는 것.
당시 남편과의 사이를 정리한 서영은은 “꿈에 남편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다시 연락해 5년간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서영은은 “헤어져보면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며 “인연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현재 서영은의 남편은 두바이에서 음악 분수 엔지니어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서영은은 “한 달에 한 번 달러를 부쳐줄 때, 감동과 함께 녹는다”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영은은 이날 방송에서 ‘너는 날 녹여’, ‘단발머리’를 열창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