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노랑머리가 한우 홍보 모델에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이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10월 4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 광고 모델인 이효리가 노랑머리 염색을 하고 나와 한우 이미지를 오히려 실추시키고 있다”며 “즉각 모델을 교체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성수 의원은 “한우 광고 모델은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표절 시비에 휩싸인 이효리가 이 같은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효리의 광고 모델료가 너무 비싼 점도 공익 성격이 강한 한우 광고 모델에는 부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여성 최초로 ‘2010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후 한우 TV 광고에 출연하는 등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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