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일대에서 지렁이 수천마리가 집단 죽음을 당해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 언론 중화망은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길이 7~8cm 크기의 지렁이 수천마리가 서식지를 벗어나 자동차 도로 및 보도블록 등에 기어 나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인근 환경미화원이 깨끗이 치워도 다음날이면 다시 도로에는 말라 죽거나 밟혀 죽은 지렁이로 가득하다. 이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지진 등 자연재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며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생물학자와 환경 전문가들은 광저우 일대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살충제, 비료의 남용으로 인한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사진 = 중국 뉴스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