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겸 칼럼니스트 故최윤희 씨가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를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은 최윤희씨가 숨지기 전까지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빴으며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홍반성 루프스’를 앓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통을 겪어 왔다. 최 씨가 앓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SLE)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질환으로 전신에 염증이 퍼져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염증이 생긴 세포가 다른 조직들을 계속적으로 파괴해 나가면서 관절, 심장, 폐, 위장계, 신경계, 혈관, 신장에 이르기까지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 씨의 시신은 함께 목숨을 끊은 남편의 시신과 함께 일산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오는 10일 인근에서 화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