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소울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가 감성보이스로 국내 팬들을 심취시켰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처음 내한한 뮤지크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0 서울 소울 페스티벌’에서 탁월한 그루브감을 자랑하며 진실된 보이스로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8부 바지의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뮤지크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노래 ‘이프유리브’(IfULeave)와 ‘저스트 프렌즈’(Just Fridends) 등을 불렀다. 특히 ‘러브’(Love) 음악이 흘러나오자 뮤지크는 자신의 팬인 가수 재범을 소개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9일에 이어 2번째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크는 관객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관객들과 함께 하나가 돼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한국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공연 말미 뮤지크는 “이제 가야 한다”며 90분 동안 연주해준 밴드 멤버들을 소개한 후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무대 뒤로 사라졌다.
사진 = 서울 소울 페스티벌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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