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 4일 제이지의 생일에 맞춰 13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3억 45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스포츠카인 ‘부가티 베이론’을 선물했다.
평소 슈퍼카 마니아로 알려진 제이지는 아내의 통 큰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비욘세가 선물한 부가티 베이론은 최고시속이 400km/h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수식어를 가져 전 세계 스피드 광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스포츠카다.
제이지는 이로써 페라리 F430 스파이더, 마이바흐62S, 롤스로이스 팬텀, 파가니 존다 로드스터 등 소유 명차의 리스트에 세계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를 추가하게 됐다.
비욘세의 이런 선물은 지난 9월 제이지가 선물한 깜짝 선물에 대한 보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제이지는 아내에게 240억원이 넘는 섬을 선물해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플로리다 키스에 위치한 이 섬은 파라다이스를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네티즌들은 “톱스타 부부라서 그런지 선물의 규모가 다르다.”, “섬을 주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선물로 받다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